본문 바로가기
건강

한국인의 면역력, 마늘의 효능과 성분 그리고 섭취 방법

by 유유레 2024. 8. 7.
반응형

마늘이란?

해외에서 한국인을 떠올리면 가장 많이 들려오는 대답으로는 김치, 마늘이죠. 한국인으로 살면서 어쩌다 보니 모든 요리에 마늘을 넣고 조리하게 되었는지 의문이 생겨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마늘을 넣지 않은 음식은 뭔가 심심하고 맛이 떨어지는 느낌을 저는 대부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향도 향인 만큼 마늘은 효능이 강력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식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늘의 효능과 어떤 성분이 몸을 이롭게 하고, 섭취 방법, 그리고 주의 사항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 이미지


마늘의 면역력 강화 효능 성분

마늘은 강한 향으로 생으로 섭취하면 입안에 소독되는 느낌이 온몸에 퍼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요리에 넣어서 섭취합니다. 이런 마늘은 맛도 맛이지만, 포함된 성분이 특히나 면역력의 강화에 강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알리신, 다양한 비타민, 황화합물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이런 성분들이 체내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리신(Allicin)

마늘의 가장 많이 차지하는 성분은 알리신입니다. 생으로 마늘을 섭취해 보신 분들은 느끼시는 특유의 맵고 톡 쏘는 느낌이 바로 알리신입니다. 마늘을 먹으면 소독된다라는 말을 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사실입니다.

 

마늘은 강력한 소독, 항바이러스, 항진균 역할을 하기에 체내에 섭취되면 구강이나 내부의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이런 소독과 항바이러스 작용은 마늘을 으깨거나 자를 경우 발생하여 외부 균으로 신체를 보호합니다. 회나 육회를 먹을 때 마늘을 함께 섭취하는 이유를 이제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2. 황산화 성분(셀레늄, 비타민 C, 비타민 B6)

마늘에는 항산화 성분도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게 되면 자유 라디칼의 중화를 통해 세포의 노화 및 손상을 방지하는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면역 세포를 강화시켜서 외부 균으로 부터의 공격에 강해지도록 만듭니다. 항산화 성분에는 셀레늄, 비타민 C, 비타민 B6 등의 성분이 마늘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3. 황화합물

마늘에는 다양한 황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황화합물 역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영향을 주는 성분입니다. 황화합물이 체내에 유입되면 면역 세포의 새로운 생성과 활동성에 촉진 작용을 통해 외부 병원균으로부터의 방어 기능을 향상시켜 항염증 작용을 진행하여 감기나 질병에 걸린 상태에 마늘을 섭취하면 비교적 더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늘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섭취 방법

마늘 효능을 종합적으로 보았지만, 정말 효능이 면역력 강화에 집중된 식품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늘도 조리 방법에 따라 효능의 정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효과적으로 효능을 극대화시켜 먹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늘의 효능을 보여주는 이미지
마늘 섭취

 

1. 생마늘 섭취

마늘을 섭취해보신 경험이 있다면 생으로 섭취할 경우 가장 맵다는 느낌과 톡 쏘는 느낌이 강하죠. 마늘은 생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알리신의 효능을 가장 극대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생마늘을 씹거나, 다지거나, 얇게 썰 경우 알리신이 가장 많이 생기기 때문에 샐러드나 드레싱에 섞어서 섭취하면 가장 큰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마늘 꿀절임

마늘을 꿀에 절여서 섭취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생으로 섭취하면 효능은 최대로 흡수가 가능하지만, 섭취가 쉽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죠. 꿀을 함께 섭취하면, 이런 섭취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의 경우에는 알리신의 맛을 조금 부드럽게 만들어서 보다 편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마늘을 꿀에 빻거나 썰어서 하루 이상 절인 상태로 하루에 한 스푼씩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3. 마늘 오일

마늘 오일은 기름에 마늘의 성분을 녹아들게 하여 여러 음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마늘을 다져서 올리브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에 담궈서 성분이 기름에 스며들도록 일정 기간동안 숙성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마늘 오일을 음식의 조리에 사용하거나, 파스타, 샐러드 드레싱, 빵에 발라먹는 용도 등으로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섭취가 가능하니 시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마늘 보충제 (영양제)

마늘의 향이나 맛에 거부감으로 인해 섭취를 꺼리거나 불가능할 경우에는 영양제로 섭취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시중에는 마늘의 알리신과 항산화 성분을 추출하여 영양제로 판매하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성분으로 선택하여 주기적으로 섭취하시면 마늘 섭취를 통한 면역력 강화 효능을 똑같이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실 점으로는 성분과 함량을 자세히 살피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마늘 섭취 시 주의사항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조심하셔서 섭취하셔야 하는지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적정 섭취량 (1 ~ 2쪽)

마늘을 너무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알싸한 맛과 매운감이 과다하게 전달되어 위의 쓰림, 소화 불량, 구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권장된 섭취량은 성인 기준 1 ~ 2쪽으로 적당한 양을 조절하여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2. 알레르기 여부

알레르기에 반응하는 경우에는 섭취가 어렵죠. 요즘은 병원에 방문하여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하면 섭취할 수 있는 식품과 못하는 식품을 전부 알려준다고 합니다. 기존보다 많이 섭취할 경우 본인도 모르는 알레르기 증상이 발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상태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마늘을 섭취하면 피부 발진, 호흡 곤란,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발현됩니다. 증상이 발현되면 즉시 섭취를 멈추고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3. 약물 상호작용 (아스피린, 항응고제, 혈압약)

마늘의 기능 중 혈액의 응고를 막는 기능을 하거나, 특정 약물의 약효를 떨어트려 기능을 정상적으로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에 기존에 섭취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의사와 사전에 상담을 통해 마늘의 섭취가 가능한지, 마늘의 섭취량에 대해서 조율하고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한 가지 의문이 있다면, 무조건 조리해서 먹으면 효능이 없냐는 것인데요. 최근 연구 중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의 보고에는 60도 이상으로 조리할 경우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져서 항산화 성분이 더욱 향상된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에 조리 방법은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셔서 건강한 방법으로 면역력 향상의 기능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인이라면 가장 많이 섭취하는 마늘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