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모르는 사이에 내 무릎에서 발병합니다
관절염은 많은 세계 인구가 겪는 질병이자 치료가 힘든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질병으로 알려진 만큼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발생시켜 거동이나 일, 운동 등 많은 일상생활의 영향을 주는 후유증을 가진 질병입니다. 발병의 연령은 과격한 운동이나 운동을 직업으로 삼은 분들을 제외하면 노년층을 위주로 40대 이후부터 발병의 빈도가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최근에는 비만과 같은 성인병을 이유로 젊은 층에서도 관절염의 발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자가 진단법과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절염의 원인과 종류
관절염 원인이 다양하며, 발생 원인에 따라 관절염의 종류도 다양하게 나뉩니다. 대표적으로는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차례로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관절염
골관절염(Osteroarthritis)는 관절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흔한 관절염입니다. 골관절염의 발병은 주로 관절의 노화로 인한 원인을 통해 발생하며, 신체의 존재하는 관절 중 손, 고관절, 무릎과 같은 부분에 발병이 됩니다.
연골이 일정 수명을 다하여 기능을 잃으면, 뼈와 뼈 간의 마찰을 통해 통증이 발생하며 이때 발병의 사실을 직감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판정을 받습니다.
골관절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신체의 노화, 무리한 체중의 증가, 과도한 관절의 사용으로 인한 부상, 특정 행동을 통한 관절 부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2.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분류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은 쉽게 설명하면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기능을 면역이라고 칭합니다. 하지만, 그 면역 반응을 자기 자신에게 기능을 하여 신체가 손상되는 경우를 "자가면역 질환"이라 칭합니다.
자가면역 질환에 속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 시스템이 자신의 신체조직을 공격함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이나 발에 작은 관절에 영향을 주어 한쪽으로 발병하기보다는 양쪽이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의 발현 관절에도 영향을 미쳐서 관절염까지 발전하지만, 관절에 한정되지 않고 다른 장기에도 염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생각보다 광역적인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분류됩니다.
3. 통풍
통풍(Gout)은 요산 결정이 관절에 축적되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술이나 불규칙적 식습관이나 과도한 육식을 한 경우 통풍을 주의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고요산혈증이라 불리는 체내에서 배출되어야 하는 요산이 신체적 문제로 배출이 불가하여 관절에 축적이 되어 마치 바늘처럼 수많은 결정이 형성되어 관절의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통증을 발생시킨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관절염의 증상과 자가진단
관절염의 증상은 위에서 다룬 듯이 종류에 따라 증상이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공통된 증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증상들로 관절염의 자가진단에 사용됩니다.
1. 통증과 뻣뻣한 느낌
관절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통증입니다. 통증이 일단 한번 발현되면, 관절의 사용의 빈도나 강도에 따라서 그 정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휴식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침에 기상하면 관절염이 존재하는 부위에는 뻣뻣해지는 증상도 동반됩니다. 이런 통증과 뻣뻣한 느낌을 관절을 통해 자주 느낀다면 관절염에 대한 진료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2. 붓기와 열감
관절점이 발현한 부위의 관절은 염증의 발생으로 열감과 붓기의 증상도 발현합니다. 마치, 핫파스를 붙인듯한 따뜻한 열감이 흔하게 나타나며 거울을 통해 확인하면 특정 부위가 부어오른 것을 확인도 가능합니다.
3. 관절의 가동범위 감소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도 문제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관절의 기능인 굽혀지는 기능에 제한이 생기는 것입니다. 염증을 통해 관절이 손상되면 기존의 기능을 완전히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동범위가 감소하는 증상도 발현됩니다.
관절염 (치료)관리 방법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은 "완치"의 가능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불행히, 관절염은 완벽한 치료는 불가능한 질병입니다. 관절의 조직의 손상이나 염증을 통한 기능 저하로 관리를 통해 그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은 가능하지만 완치는 불가합니다.
관절염의 심각성을 방치할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과 같은 수술적 요법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하니 미리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관절염에 대한 관리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약물 치료
관절염의 증상이 심각하다면 우선으로 고려되는 치료 방법이 약물 치료입니다. 염증을 다스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하여 진정시키는데 사용되는 약물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사용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에는 질병수정 항류마티스 약물(DMARDs)을 사용하며 통풍의 경우에는 요산강하제를 통해 원인을 먼저 해결하고 이후에 통증을 줄이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2. 물리 치료
증상이 심각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증상이 개선된 상황이라면 물리 치료 요법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물리 치료사의 판단을 통해 문제가 생긴 관절의 기능을 보조할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개인에 맞는 방식으로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을 진행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별로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통증도 개선되고 관절의 기능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치료 방법으로 분류됩니다.
3. 건강한 생활 습관 수립 (식습관, 체중 관리)
관절만 관리한다고 몸이 정상적이지 않으면 치료가 힘들겠지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문제가 되었던 건강을 다시 바로 잡고 체중 관리, 건강한 식단, 금연, 금주, 휴식과 같은 관리를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여 치료의 기간을 줄이거나 개선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치며
나이를 들면 결국, 신체 기능의 저하가 가장 큰 고민이겠죠.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동반하면 통증과 염증도 개선되고 일상 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절염의 원인, 관절염의 종류, 관절염의 자가 진단 방법, 그리고 치료와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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